전체 글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인천] 와플대학 확실히 아이스크림 와플이 비쌈... 그래도 카페 보다는 싸니까...! 와플 대학에서 음료수 먹는 사람은 거의 못봤지만 암튼 걍 찍어봄 젤라또가 슈크림 맛인 줄 알았는데 슈크림 + 바닐라 젤라또가 합쳐져서 슈크림 젤라또인 것이다. 그리고 슈크림은 슈붕(aka. 슈크림 붕어빵)에 들어간 슈크림으로 막 빵집에서 파는 그런 커스터드 슈크림이 아니다. 아무튼 바닐라맛 젤라또만 먹기엔 아쉽다 싶으면 추천함. 그리고 저 인스턴트 커피가루 같은 가루가 맛있음. 와대 같은 와플 체인점에서 크림이 듬뿍 들어가지 않은 크림 와플을 먹는 건 유죄. 크림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았다. 그런데 카라멜 소스에서 흑당 시럽 맛이 남. 그래도 맛있긴 한데, 아무튼... 좀 아쉬웠다. 그래도 크림.. [모래내시장 / 구월동] 사계절 샤브샤브, 훠궈 무한리필 오래 굶고 무한리필 훠궈를 먹으러 가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사진이 형편없는 것에 대한 변명 맞다. 아무튼 1인당 18,000원인 가성비 맛집임. (단 혼밥은 20,000원.) 이 집은 백탕이 맛있다. 전에 먹었던 훠궈는 백탕이 뭔가 심심했는데, 여기는 백탕이 후추향도 나고 간도 좀 세고 맛있었다. 홍탕은 엄청 매움.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은 무조건 주문할 때 홍탕은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해야함. 아니면 즈마장을 왕창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소도 다 싱싱하다. 재료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음. 그런데 해산물울 안좋아해서 해산물은 안 먹어봄. 그리고 부추만두가 ㄹㅇ 맛있다. 물에 빠진 만두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개맛있게 먹었음. 양고기랑 소고기만 먹었는데, 신선하고 맛있었음. 소고기.. [모래내시장/구월동] 어드레스나인 감성 카페인데 가격은 나름 합리적인 것 같다. 디저트는 안 먹었는데, 디저트 굽는 냄새 때문에 정신이 혼미했음ㅋㅋㅋㅋㅋㅋ 얼음이 조금 들어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좀 싱거웠음. 디카페인이라 그런 듯? 첫 입은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고 그 뒤에 쓴맛이 희미하게 올라온다. 산미있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인테리어가 전형적인 인스타 감성 카페 같지 않아서 좋았다. 의자랑 테이블도 편안하고. 모래내 시장 갈 일 있으면 다시 방문할 듯. 마더 (세상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 일드 마더의 줄거리를 대충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제목 '마더'가 학대 받는 아이를 유괴하여 딸처럼 사랑하는 나오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드라마 2화를 보게 되면 무릎을 탁!하고 치게 된다. 이 '마더'가 누군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마더'라는 명사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TV 뉴스에 끊임없이 나오는 아동학대 사건을 보며 누구나 한 번쯤은 저 아이를 구원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더군다나 직업이 선생이나 기자같은 학대 당하는 아이를 더욱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직업의 소유자라면 그러한 충동이 더욱 강하게 들 것이다. 스즈하라 나오라는 아이들이라면 질색하는, 어쩔 수 없이 초등 교사라는 직업을 갖게된 한 여성은 그러한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학대로 인해 죽음의 문턱에 선 .. 이마트 트레이더스 털어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추천템) 내가 자차가 있으며 코스트코 회원이다 하면 트레이더스에 갈 일은 없다. 하지만 자차도 없고 코스트코 회원도 아니며 집에서 코스트코가 너무 먼 사람에게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딱이다. 아무튼 나도 그러한 이유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종종 간다. 곱창이 싸서 아무 생각없이 집어왔다. 일단 맵고 달다. 엄청 매운데, 엄청 달다. 그런데 단 맛이 더 강하다. 그리고 엄청 짜다. 이걸 먹을 땐 양파, 양배추 등과 함께 볶는 걸 추천. 단독으로 먹으면 너무 달고 짜고 맵다. 엄마가 그냥 집었다. 사실 트레이더스가 대용량으로 파는 것에 비해 고기 가격이 싸진 않다. 하지만 확실히 트레이더스 고기가 좋다. 그냥 이마트 보다 트레이더스 고기가 더 신선한 듯? 트레이더스 가면 꼭 사와야 함. 사실 연어 가격이 오를 거라고 해.. 호기스 애플 파라다이스 사이다 아니 왠 맥주?? 요즘 딱히 본 것도 먹은 것도 없어서 쓰는 겁니다. 후후 그래도 맛있는 맥주에요. 언니는 샴페인 같다고 했는데 일반 맥주에 비해 산뜻한 건 사실이다. 상큼한 사과향과 + 산뜻한 알콜향 때문에 맥주기 묵직해서 싫다~ 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을 듯 하다. 고슴도치가 귀엽다. 아 그리고 이거 에스토니아 맥주임. 뭔가 신기함. 에스토니아는 이름만 알았지 이렇게 접해(?)보니까 신기함. 코로나 때문에 캔에 직접 입대기 찝찝한 사람들을 위한 포장이다. 쓰레기양이 늘긴하지만 누군가에겐 셀링 포인트가 될지도? 와인잔에 담으니 제법 샴페인 같다. 술 모르는 사람이라면 샴페인이라고 속일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맛있음! [동인천/개항로] 카페 띠아모 내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일가견이 좀 있다 하는 분들은 집 근처에 있는 카페 띠아모에 꼭 가보시길. 배스킨 라빈스다 비싸지만 더 맛있음. 종류도 생각보다 많다. 블로그 주인장은 녹차, 요거트, 초콜릿, 마스카포네 추천한다. 맛보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사장님께 물어보면 맛보기 스푼을 주신다. 이거 먹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녹차는 녹차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사람도 꼭 먹어보길 바람. 뭐랄까 녹차 아이스크림 특유의 누에맛? 이상한 씁쓰레함은 없고 향긋함만 남은 느낌. 쿠폰을 못 찍어주신다며 식혜 아이스크림도 주셨다. 밥알이 얼어서 식감이 재미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식혜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엄청 맛있진 않았음. 그래도 식혜를 좋아한다면 먹어볼 만하다. 1. 딸기 - 원래 딸기 아이스크림을 별로 안 좋아하.. 왓챠에 있는 일드 추천 ver.2 전에 작성한 일드 추천은 일드를 처음 접해본 사람들을 위해서 작성한 것이라면 이번 글은 일드에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을 위한 추천글이다. https://food-and-culture.tistory.com/3 왓챠에 있는 일드 추천 (일드 입문자를 위한) 왓챠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영상 매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제작된 영상매체가 가장 다양한 것 같다. 아무튼 생각보다 왓챠의 인기가 시들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쓰는 글이다. 1. 언내 food-and-culture.tistory.com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들은 한국인은 못 견뎌할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그런 드라마들임. 1. 최고의 이혼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드라마이지만, 일본 감성에 낯선 한국인들에게는 빅재미를 선사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 이전 1 2 다음